【구미】 구미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불법중개 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시행했다.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자격증과 등록증 대여행위, 전월세 담합 등 전월세 관련 불법중개행위, 거래계약서, 영수증 등 제반서류 보관 실태, 기타 관련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단속 결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교부 및 미보관 등의 위법사항 적발업소는 행정처분를 내릴 방침이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2-15
【구미】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조명래)은 13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관내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나눔 2+Day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기쁨은 4배로, 슬픔은 1/4로 줄여 나눔의 행복을 누리자는 의미의 난치병 학생 격려 기획한 행사이다.조명래 교육장은 “올 한해 우리 학생들이 병에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과 더불어 사랑과 나눔을 베풀 줄 아는 고귀한 인품을 지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2011-12-14
【구미】 한국 농어촌공사 구미지사(지사장 최병표)는 하반기 전화친절 응대 모니터링 결과 98.3점을 얻어 도내(17개) 1위, 전국(93개) 2위를 했다. 전화친절 응대모니터링은 한국 농어촌공사가 고객만족도 평가 및 서비스 향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뤄졌다.이번 평가는 최초수신, 교환상태, 친절도, 종료인사 등 12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지사는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우수부서로 선정됐다./남보수기자
2011-12-13
【구미】 구미시는 최근 고객만족 행정실현으로 고객만족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문화유적지 탐방을 시행했다. 이날 탐방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해평 도리사와 일선리 문화재 마을, 금오서원을 방문했다.고객만족서포터즈는 다양한 시정 의견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6년 6월 최초로 조직 된 단체로 현재 52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그동안 고객소리 수집 120여건과 분기별 간담회 개최, 고객만족도 조사, 반기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구미에서 오는 15일 문을 연다. 구미시 인동동에 문을 여는 아름다운 가게는 전국 119호점으로 230㎡의 매장과 물품 손질 창고를 보유한 구미지역의 총괄 매장이다.구미시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은 구미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아름다운 가게는 크게 그물코정신과 되살림 정신 그리고 참여와 변화를 가한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2-12
【구미】 구미시 일본 기업 투자유치단(단장 남유진 시장)이 2박3일간 성공적인 유치 활동을 끝내고 지난 9일 귀국했다.이번 투자유치단은 지역 성장전략과 연계된 투자유치 전략 등으로 일본 기업유치 활동을 했다. 일본경제 중심단체인 일본 상공회의소, 경제단체연합회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남유진 시장이 직접 일본투자대상 기업을 목표로 삼아 투자협의를 진행해 긍정적인 투자 성과를 냈다.지난 8일 도쿄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는 20여 개의 도쿄지역 기업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구미경제 및 공단 현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는 최근 일본 부품소재 기업의 한국투자가 활발해 내년에도 실무성격의 투자유치단을 일본에 파견해 구미공단 투자로 이끌 계획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전국적으로 외국인투자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구미시는 외국인 투자환경의 개선과 녹색 성장산업 발굴 등 국가산업의 발전전략과 연계되는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일본에 파견된 구미시 투자유치단이 도쿄지역 설명회 개최로 일본 첨단 부품소재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8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개최한 투자 설명회에는 도쿄지역 첨단 부품소재기업 20개 업체가 참가했다. 2시간 동안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는 구미공단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 등 설명 등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또한, 신규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의 경영전략담당, 해외투자담당, 금융컨설팅 담당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구미공단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특히, 일본 경제인들은 구미공단의 경제상황과 공단 내 LG, 삼성 등 대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고 LG전자 재팬 이순형 그룹장이 직접 참여해 기업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시는 앞으로 일본 경제단체 중 가장 영향력을 가진 일본 상공회의소, 전자저술기술산업협회(JIETA) 등을 방문해 구미공단 홍보활동강화와 이들 단체임원을 구미시로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기로 협의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 KITIA) 등과 꾸준히 협력해 보다 많은 외국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
2011-12-09
【구미】 러시아 브리야트 공화국 블라디미르 그렉호브(Vladumir P. Grekhov) 국회의원 겸 공기업 회장 일행이 8일 구미시를 방문했다.방문단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대구, 경북지역의 IT, 자동차 산업현장을 견학한 뒤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구미1 대학사진이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돼 전국 명문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구미1 대학은 6일 교육과 학기술부가 발표한 `2010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에서 4개 부문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구미1대학은 이번 발표에서 졸업생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만점 평가로 4년 연속 국고 126억원을 지원받는 혜택과 차기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가산점을 부여받게 됐다.특히 이 대학은 교육역량강화사업과함께 대표브랜드사업도 동시에 진행해 사업성과 향상도면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또 재학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 부문에서 재학생 1천명 기준 대학 가운데 2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이에 구미1대학은 차기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더욱 우뚝서게 됐다.구미1대학 김동욱 기획행정처장은 “대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들이 몰려 있는 구미산업단지의 높은 성장력은 구미1대학의 가장 큰 입지적 장점”이라며 “앞으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지원 강화로 글로벌 인재육성과 취업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2-08
【구미】 구미시는 5공단(하이테크밸리) 및 부품소재 전용공단 기업 유치를 위해 일본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했다.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 투자 유치단은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투자유치단은 한국투자를 계획하는 일본기업과 현재 투자한 일본기업을 상대로 구미공단의 공단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중심으로 개별 상담을 추진한다. 또 투자관련 경제단체를 방문해 구미공단 투자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과거 투자유치 활동이 투자환경설명회 중심이었으나 현재 투자유치 흐름은 투자대상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 유치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한 관련단체인 일본상공회의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 경제단체를 방문해 구미공단 현황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구미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시는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해 일본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구미지역 관련기관들이 발표하는 청년실업률 고용현황 통계가 각기 달라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한국은행 대경권본부는 6일 구미상의에서 구미지역 청년층 산업인력 수급원활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은행은 세미나에서 구미지역 청년실업률은 2010년 기준 전국 평균실업률(8.0%)보다 높은 9.3%를 기록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실업률 증가원인은 일부 대기업이 사업부를 역외로 이전해 고용이 부진하고 특히 지역주력업종인 IT산업에서 인력 고용보다 첨단장비에 의존해 고용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 역시 지난 6월27일 2분기 전국 156개 시군고용현황 조사자료에서 구미시의 청년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한국산업단지 대경권본부는 최근 구미지역 고용 현황 조사를 통해 2010년말 기준 7만3천138명이었으나 올해에는 8만4천842명으로 1만1천704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구미지역 고용 증가원인은 관내 기업들의 생산라인 증가와 외투기업들의 꾸준한 투자로 공장증축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시는 올해 청년실업률해소로 지역 일자리 공시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며 “지난해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4대 분야 77개 사업에서 목표치인 1만3260개보다 많은 1만1천695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행안부로부터 3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시민 신모(35)씨는 “구미지역 주재 관련 기관들이 경제상황에 대해 서로 다른 수치를 내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떤 게 맞는지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지역 할인마트, 종합 병원, 예식장 등 녹지 등 무단점용 주차장 사용 잇따라 적발 【구미】 구미시 관내 대형집합건물인 할인마트와 종합 병원, 예식장 등이 관련법을 위반한 농지 불법전용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 형곡동 A병원 장례식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병원인접 근린공원 1천500여㎡를 불법성토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구미시 신평동 B교회도 지난 2005년부터 인근의 완충녹지 5천여㎡를 무단점용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단속됐다.또한 최근에는 부곡동 C예식장이 인근 농지 8천378㎡를 임차한 뒤 불법 형질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다.또한, D마트는 지난 2009년부터 도시구역 내 기존 야외주차장 인근의 땅 3필지 약 1천400㎡를 사들여 야외주차장으로 사용하면서 농지전용 절차를 밟지 않은 채 불법으로 주차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부지는 토지이용계획상 지목이 답으로 돼 있어 전용절차를 거치지 않고 주차장 사용이 불가능한데도 이런 절차를 무시한 채 이곳에 쇄석을 깔아 오랫동안 주차장으로 활용해왔다.이러한 구미시의 대형집합건물들의 이런 불법 형질변경은 지난 97년 이후 농지와 관련된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외지인들의 농지소유가 쉬워진 데다 지주들이 농작물 경작보다 주차장, 창고 등 타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계고장을 발송하고 원상복구명령을 내린 후 이행치 않을시 검찰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현행 농지법 시행령은 제58조는 농업진흥지역 안에서의 행위제한사항을 위반한 자, 농지를 타용도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또 법 59조 2항에는 농지전용신고를 하지 않고 농지를 타용도로 전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2-07
【구미】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이석환) 검사들이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시민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구미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투입된다.검사들은 이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을 만나 불편사항이나 수사기관에 바라는 사항 등을 들은 뒤 지역의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 반영하기 위해서다.특히 김천지청은 관할 지역 중 전체 사건의 81%가 구미에서 발생하지만, 청사가 김천에 있어 구미지역 범죄발생실태 파악 및 범죄 예방에 어려움이 많았다.또한, 인동 지역은 공단과 인접한 유흥시설 혼재 지역으로 강력범죄 발생비율이 높고 최근 집단자살 및 살인,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계속 발생하는 등 범죄취약 지역으로 분류돼 집중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김천지청은 매일 검사 2명과 수사관 2명, 경찰관 2명, 범죄예방위원 5명 등 연인원 66명을 동원해 강력범죄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구미시가 추진하는 낙동강사업에 대한 시민여론 수렴결과 대부분 방치보다 개발을 권장해 둔치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의 낙동강 둔치 활용 계획은 낙동강 살리기 마스트플랜의 하나로 변변한 관광 레저시설 하나 없는 구미시로서는 둔치를 활용한 관광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낙동강 둔치 우리 껍니다` `시민들의 머리를 빌립니다`란 제목으로 낙동강 둔치 활용계획 의견을 물었다.지난 2주간 수렴된 시민들의 둔치 활용의견은 135건으로 대부분 시민이 둔치 활용계획에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찬성한 것은 친환경 골프장 건설(28) 이었고 그 밖에도, 수변공원조성(17), 오토캠핑장 (8), 수영 및 스케이트장(6), 축구 및 야구장(6), 동물원·수상비행장·놀이동산(5)으로 나타났다.또한, 플로팅아일랜드와 수상아트홀, 번지점프시설, 자동차 영화관, 트레킹코스 워터파크, 조정경기면허장 등 이색 시설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찬성이유로는 구미시는 산업도시 특성상 관광 레저시설이 없어 삭막하다며 구미시도 금오산, 박정희 생가와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특히 이중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골프장 건설 찬성이유는 구미시 관내 골프장이 많으나 이용료가 너무 비싸 자주 이용하기 어렵다며 골프대중화 추세에 맞춰 골프장건설을 조속히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민 이모씨는 “매일 강물만 바라보던 낙동강에 골프장 이나 수변공원이 건설된다면 환상적일 것”이라며 “둔치개발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구미시가 둔치 개발에 탄력을 받는 것은 시민들의 찬성과 함께 구미 경실련도 낙동강 둔치개발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구미 경실련은 최근 읍·면·동 찾아가는 저예산 정책발굴 탐사활동에서 4대 강 사업 둔치 총 1261만㎡( 380만평) 낙동강둔치 중 고아읍 66만㎡(20만 평)에 평지 숲과 4.5㎞ 수변 경관림을 조성해 청보리축제메밀축제를 여는 철새공원 개발을 제안했다.구미시 도시건설국 관계자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낙동강 둔치개발은 과거추억의 장소에서 앞으로는 소통과 만남의 장소가 돼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향상에도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낙동강둔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2-06
【구미】 구미시는 최근 구미근로자 문화센터에서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노사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경영노동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경경노동대학은 구미시 노사 민정협의회(주최)와 금오공과대학(주관),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이 함께 지역 노사관계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올해 5회째 접어든 경영노동대학은 지역 노사문제를 자율적,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노사문화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선진 노사문화의 기반이다.특히 구미시의 노사민정은 과거의 전시성 일회성 행사위주에서 탈피해 공동교육을 통한 현장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 노사 당사자의 합의에 의한 주도와 관의 행, 재정적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이홍희 구미시경제통상국장은 “노동대학은 지역의 노사민정이 하나가 돼 화합하는 것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노사민정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2-02
【구미】 하면 된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정신과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캔두리더십(Can Do Leadership) 캠프가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포항 파인 비치호텔에서 열렸다.영남대학교 박정희리더십연구원(원장 최외출)과 구미시 지원으로 열린 이 캠프는 수능을 마친 구미지역 3학년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한국발전과 캔두 정신 특강,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방문, 포항 포스코 홍보관방문, 사방기념공원,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등 현장견학도 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구미】 구미시와 인접한 칠곡군 북삼, 석적읍 주민들이 구미시와 통합을 주장하는 주민서명운동을 펼쳐 귀추가 주목된다.주민들은 오는 8일 발기인 대회를 연후 25일까지 100분의 1 이상의 주민 투표권자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통합을 건의할 방침이다.특히 통합에 적극 적인 석적읍의 대단지 아파트(우방, 부영, 동화, 금호어울림)와 원룸 등 다가구 1만 4천여 세대 2만 8천여명, 북삼읍 9천여 세대 2만 5천여 명 주민들은 구미시와 통합에 적극적이다.구미, 칠곡 통합추진 선두에는 칠곡군 석적읍 무소속 2선 의원인 조기석 의원이 서 있다.석적읍이 지역구인 조 의원은 오래전 구미시와 통합의 필요성을 절감한 후 평소에도 통합을 주장했으며 지난해 6·2 지방선거에 당선된 북삼읍 김희원 도의원도 구미시와 칠곡군 통합 추진파다.이들 주민들이 통합에 적극적인 것은 북삼, 석적읍이 행정구역상 칠곡군이지 지리적여건이나 직장 등 생활권이 모두 구미시에 있기 때문이다.또한, 통합시 국가산업단지 칠곡 유치, 대중교통 수단 일원화 등 교육ㆍ문화ㆍ체육ㆍ복지시설 공유 등 시너지 효과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들 주민들의 통합 바램에도 통합시는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상 통합기준을 충족해야 될 각종법규가 걸림돌로 작용, 자칫 통합이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공산이 크다.시군 통합시는 군지역 인구 3만 2천 명 이하, 전체 면적 62.46㎢ 이하인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칠곡군은 현재 인구는 12만 2천여명이며 면적도 450.96㎢에 달해 현행법상 통합기준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예외법규인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15조는 통합에 필요한 역사, 문화, 지리적 요건 등 통합시 동질성이 있을시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을 지원한다는 조항이 있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그러나 구미시와 통합짝사랑은 구미 인근지역인 북삼, 석적 주민들의 바램일뿐 나머지 지역 주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어서 뜬구름이 될 공산도 크다.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와 통합은 일부칠곡 주민들이 원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며 “시군통합에는 국회의원, 시군의회, 주민 등의 찬성과 행정법상 거쳐야할 단계가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2-01
【구미】 구미시는 28일 오후 구미시청 통상협력 실에서 전국 최초시행한 구미시 건강한 일터 나비(NavI) 인증 수여식을 했다. 이날 나비인증 사업장은 LIG넥스원, 삼성전자, 제일모직, 웅진케미칼 등 6개 업체 8개 사업장으로 인증심사에 사용된 비용 150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나비인증은 구미시 관내 제조 사업장 중 근로자안전제고로 물리적 작업환경과 개인건강자원 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나비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구미시가 건강한 일터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시의 올해 나비 인증 사업장의 주요 사업은 금연펀드 조성 지원 및 금연사업장 선포, 흡연자 승진 포인트 차감 등 금연사업과 기타 건강증진사업으로 비만프로그램 운영, Smart Drinker 및 술잔 안 돌리기 캠페인 등 음주문화 개선 사업 등이다.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나비 인증 확대로 구미시의 모든 사업장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1-30
【구미】 구미시의회(의장 허복)는 지난 25일 제16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3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명희 의원, 부위원장에 김성현 의원이 뽑혔다. 위원은 김상조, 김수민, 김재상, 김정곤, 김정미, 김춘남, 박세진, 박주연, 윤영철, 이수태, 정하영 의원으로 구성됐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1-29
【구미】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의 커스텀 페인팅이 2011 마이스터 대전(大展)에서 창의적인 디자인과 도장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마이스터대전은 26, 27일 이틀간 구미코에서 열렸다.구미1 대학은 이번 대전에서 전기에너지과에서 제작한 하이브리드형 전기 모터사이클과 전국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커스텀 페인팅 자동차도 전시해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구미1 대학 기획행정처 이상협 팀장은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은 볼거리로,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다트 등은 즐길거리로 여러종류 과자와 빵들은 맛 볼거리를 관람객들께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1-28
【구미】 경상북도 녹색성장 포럼이 최근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구미 금오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경북도와 경북 녹색성장위원회, 경북 녹색성장위원과 전문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 녹색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이석희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리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 방안, 이상하 구미 도레이첨단소재(주) 에너지TF팀장의 에너지경영 운영사례발표, 엄창옥 경북대학교 교수 등의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자연보호 발생지인 구미 금오산에서 도·시·군이 함께 모여 경북의 녹색성장을 책임질 정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면 경제와 환경이 선순환 하는 글로벌 경북의 녹색성장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24일 오전 7시 구미상의 2층 대강당에서 제48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식 및 11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찬회에는 김용창 회장과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동영 구미경찰서장, 조명래 구미교육장, 이현호 구미소방서장, 윤영식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1-25
구미서 韓·中 국가 정책 국제학술세미나덩샤오핑 중국 前주석 리더십과 비교분석 【구미】 지난 60년 초 만 해도 한국은 전 세계 286개 국가 중 가나 수단 다음 최빈국이었지만 50년여 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22위권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이는 한국형 발전모델을 창시해 조국근대화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반석에 올려놓은 한국과 중국의 경제성장 초석을 마련한 덩샤오핑 전 주석의 리더십을 비교조명하는 국제학술세미나가 22일 호텔금오산에서 개최됐다.구미시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박정희리더십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한국 및 중국의 발전과 지도자 리더십 등 국가정책과 국정 철학 2개 분야로 진행됐다.제1부 양국지도자 리더십 비교토론에는 설봉식 중앙대 명예교수의 박정희 리더십과 대한민국 경영, 리지안비오(李建標) 중국 남개대 교수의 중국의 발전과 지도자의 역할 등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순서로 이어졌다.2부 국정 철학 부문에서는 박승우 영남대 교수의 동아시아 국가지도자 리더십 비교, 차이리민(蔡 利民) 중국 화북전력 대 사회과학대학장의 덩샤오핑이 주도한 경제건설 중심의 중국발전 연구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었다.3부 종합토론에서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 목진휴 국민대 교수, 인바오윈(尹保云) 중국 베이징대 교수, 최정암 매일신문 편집국 부국장 등이 국가지도자의 리더십과 국가발전 정책과 철학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이번 국제학술 세미나 개최는 구미시가 지난 5월 31일 중국 덩샤오핑 지도자의 고향인 광안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 맺은 것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 발전을 이끈 국가지도자의 리더십을 비교하고 양도시간의 우호증진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1, 2부로 나눠 마련됐다.세미나에 참석한 K씨(53·구미시)는 “지난 60년대 가난해 원조를 받던 최빈국이 불과 50여 년 만에 경제 대국으로 도약한 한국형 발전모델의 창시자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중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덩샤오핑 전 주석의 리더십을 비교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가경영에는 지도자의 지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남유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세계지도자들이 칭송하는 지도자로 오늘의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그분의 탁월한 지도력 덕분이라며 한국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박 대통령 리더십은 후세 사람들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구미시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대경권 솔라 비전 2020 선포식 개최를 계기로 2020년까지 20개 신재생에너지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 2천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23일 지역 태양광산업의 기술 허브 구축을 위한 대경권 솔라 비전 2020 선포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태양광 분야에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이 주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정책 설명과 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경북도와 함께 지식경제부 등 정부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의원들을 통해 신성장 동력산업인 대경권 솔라비전 선포식 유치 협조를 구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태양광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
2011-11-24
【구미】 금오공대(총장 우형식)가 2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한 2011년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인 이 행사는 산학연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확산시키고자 개최했다. 기술협력 부문, 인력양성 부문, 창업사례 부문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대상 1점 금 500만원, 최우수상 3점 각 300만원, 우수상 6점 각 200만원, 장려상 10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번 금오공대는 인력양성부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과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구미】 LG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1만 2천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LG는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각 계열사 임직원 1만 2천 명이 참여하는 30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LG복지재단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LG 사랑 품앗이봉사활동을 펼친다.LG 전자 전국소재 총 10개 계열사 사업장은 인근 사랑의 집,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특히, LG전자는 다음달 7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식단을 선택해 모은 절감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이달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연다.또한, 지방의 사업장별로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전달하고, 결혼한 이주 여성들의 고향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다문화 세대 고향에 정보내기행사도 준비 중이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1-23
【구미】 낙동강 사업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각 지자체들은 관리 주체와 비용 확보 대책이 명확치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국가하천은 전국 61개소 2천979km로 경북도는 낙동강 강 지류까지 포함해 280㎞ 구간을 관리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도내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금호강 등 기타 하천관리 전체 예산은 8억 원 에 불과하며 전담 관리 인력도 현재까지 없는 상태여서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치돼 왔다.그러나 이번 4대 강 사업 완공후 그동안 유지관리가 미흡했던 국가하천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하려면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4대 강사업으로 모두 16개 보가 만들어 졌고 이 가운데 낙동강사업구간에는 가장 많은 8개 보가 건설됐다. 대구, 경북의 5개보(구미보, 상주보, 낙단보, 칠곡보, 강정보)가 모두 완공된 상태다.그러나 강사업 완료 후 구미보 등지에 시설된 전력생산 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과 주변 공원 조성에 따른 환경 관리에 대한 비용 확보 대책이 현재 마련돼 있지 않아 일선 지자체들이 이들 관리비가 떠 넘겨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국토부는 4대 강 관리비용으로 2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4대 강에 골고루 분배할 예정이지만 경북도에 얼마만큼 관리비가 배정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현행 하천법을 개정해 낙동강 본류의 제방과 보, 저수로는 국가에서 관리하고 나머지 생태공원 자전거도로 등 일선 지자체가 설치한 시설에 대해서 지자체가 맡도록 하는 등 국가하천 시설관리 이원화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는 자치단체가 이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출해야 하는 등 경제적 부담도 가중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4대 강이 망가진 것은 도에 전담관리 인원 없이 각 지자체에서 자체 관리하는 등 강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정부는 국가하천 지류까지 지자체에 관리를 떠맡기는 그런 전철을 밟아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산 국토 관리청 관계자는 “낙동강사업 완료 후 강 관리 시 지자체의 예산 부족 문제 해결로 국가하천 유지관리 예산 2천억 원 중 1천억원을 4대강을 낀 각 지자체 하천 관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예산으로 책정해 예산을 반영하면 하천관리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1-11-22
도내 최초 목장형 유가공 공장 구미 건립 【구미】 도내 최초 목장형 유가공 공장인 풀 마실 유가공장이 최근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에 건립됐다. 이곳에서 생산 되는 풀마실 요구르트는 일반 원유를 모아 일괄 가공공정으로 생산하는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달리 원유를 모으는 과정 없이 목장에서 바로 가공처리해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 제품은 양질의 유산균과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많은 블루베리를 넣어 맛의 차별성을 더해 준다.엄명호 법인대표는 “앞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유가공장 HACCP 지정받아 신선도와 위생수준 최상위수준의 목장 발효유를 생산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풀마실 요구르트가 로컬푸드 이용차원에서 학교, 유치원, 기업체 등에서 널리 이용돼 지역 우수 명품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복지정책 전국 최고 자랑민간-공공사업 협력 성과 【구미】 구미시가 전국 230개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6년연속 최우수기관상 및 우수기관 상을 수상해 세계적 명품행복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구미시는 11월18일 2011년 보건복지부의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상사업비 9천만 원을 받았다.이번 정책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기초생활보장, 자활사업,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부문 9개 분야 30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평가방법은 정량평가(1단계), 정성평가(2단계), 현장점검(3단계)형태로 이뤄졌다. 정량평가는 230개 지자체에 대해 행복 e음 시스템 통계 및 지자체 제출 자료를 토대로 수행구조(35%), 과정(50%), 결과(15%)등에 대해 평가했다.정성평가는 정량 평가 상위 30% 우수지역에 대해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점검은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 지난해와 올해 전국 15개 자치단체 우수기관에 대해 현장 확인 실시결과를 토대로 평가했다.구미시는 이번 평가 결과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 추진, 주민교육, 지식정보 제공, 민ㆍ관 협력의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등으로 주민만족도 향상 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 체간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사업 추진에 이바지해 왔다.또한 매월 주민생활 지원국장 주재로 세부지표별 업무 점검회의 개최, 담당자 이동에 따른 인수인계, 지표별 추진실적 입력방법 교육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코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성공이 행복한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라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아이콘으로 성장과 분배가 조화로운 세계적인 명품도시 행복 특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전국 지자체 복지정책평가대회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구미시가 시부 최우수상, 김천시와 상주시 우수상, 고령군이 군부 최우수상을 받았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11-21
【구미】 구미시 장천면 오상중학교(교장엄영태)가 공부 중 모르는 사항은 우야노멘토로 해결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우야노는 경상도의 정감어린 사투리로 교과별 우수 학생들을 학생 멘토로 선발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자신들을 찾아온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는 새로운 학습 방식이다.이런 조언들을 바탕으로 멘티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공부계획을 세워서 교사 멘토의 확인을 받으면 교사는 학생에게 공부지도(Study Map)가 담긴 예쁜 스카프를 사탕과 함께 선물한다. 이는 교과교실제가 학생들에게 최대한 맞춤형 수업형태를 지향하는 것처럼 학생들의 색상 선호도를 나름 배려하고자 만들어졌다.실제 오상중학교는 2010학년도부터 C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면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 3단계(1, 2학년) 및 4단계(3학년) 수준별 이동수업을 시행해오고 있다.이러한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멘토 학생들께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친구에게 알려줘 실력향상은 물론 학생들께 사회적 재능기부 행사도 함께 심어줘 사회적 봉사활동의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엄영태 교장은 “우야노멘토링 데이는 자신의 부족한 과목에 대해 서로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져 전 학생이 한 과목씩 공부 방법을 터득해 교과교실제에 대해 한층 잘 이해할 기회를 주고자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