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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윤창수씨 출품 `갈증` 울진체험 사진공모전 금상

【울진】 울진군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제2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를 최근 59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군지부 주관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전국 사진 애호가 116명으로부터 556점의 우수한 작품이 접수, 심사결과 금상은 윤창수씨(울진)가 출품한 `갈증`이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또 은상에는 김흥술씨, 주세경씨가 선정돼 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3점(상금 각 50만원), 입선작은 50점으로 상금 각 15만원을 받게 된다.이번에 입상한 9점과 입선 50점에 대해서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갖는다. 또한 입상 및 입선작품 59점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 중에 전시를 시작으로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을 비롯해 울진군 의료원, 대내외 축제시나 행사 때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은 전국 사진작가, 사진 동호인 등으로 하여금 울진의 자연경관, 문화, 축제, 생활상, 스포츠 등에 대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게 함으로써 생태문화관광 울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1-20

울진군, 동계훈련 메카 우뚝

【울진】 울진군은 관광 비수기인 1~2월 한달간 동계 전지훈련장을 마련해 럭비, 배드민턴, 축구팀 동계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초·중 21팀, 고등학교 12팀, 대학 1팀 등 총 34팀의 축구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평해·온정·후포축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지난 8일부터 16일까지는 럭비팀(포스코건설팀, 단국대학교팀, 고등부 2팀, 중학교 3팀 등 총 7개팀 160명)들이 스토브리그 등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하고 있다.또한 김천시청(22명)과 시흥시청(8명) 배드민턴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울진군민체육관, 울진남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전에는 자체훈련을 소화하고 야간에는 울진군 배드민턴클럽 동호인들을 지도하고 있다.울진군은 중학교에서 대학팀에 이르기까지 럭비, 축구, 배드민턴 동계훈련을 유치해 40여개 팀 2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 학부모가 울진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경기장 무료개방, 간식 제공과 함께 전지훈련팀의 불편·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파악, 해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1-16

“지역 고교인재 유출 막아라”

【울진】 울진군은 지역 고교 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울진 고우이학당이 지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 고우이학당은 매주 토, 일요일 3시간씩 울진종합복지회관에서 수도권 지역 유명학원 우수 강사를 초빙, 영어, 수학 , 논술, 자기소개서, 면접 등 컨설팅 수업을 병행하고,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선발고사를 치러 학년별로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26일에는 수도권지역 명문학원 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우이 학당 주관업체 선정 제안 공모를 거쳐 지난해 이어 ㈜현현교육 스카이에듀 학원이 선정됐다.울진빌리지스쿨로 운영하다 올해 개명한 고우이학당은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진학상담 컨설턴트를 전담 파견, 1대1 맞춤형 진학상담과 학사관리를 위한 입시전문가 상주, 고교생들에게 적합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또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워크숍 진행과 남부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수업 참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원 통학버스에 강사와 컨설턴트를 동승케 해 학습 클리닉 상담과 함께 영어 듣기 등 전반적인 관리를 할수 있도록 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1-13

울진군 중소형 농기계 지원 확대

【울진】 울진군은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일관 기계화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승용이앙기, 다목적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비료살포기 등 농기계 6종 244대를 4억6천만원 사업비(보조 2억3천만원, 자부담 2억3천만원)로 지원한다.이 사업은 농업인들로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면서도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기계인 다목적관리기, 비료살포기, 농산물건조기 등을 농가당 1천만원 한도로 보조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관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평해(남부)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개설하고 대형 및 고가농기계 80종 480대를 비치해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할 때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도 병행해 추진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향후 밭농사 중심의 중소형 농기계 공급을 확대 지원해 농작업 생력화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할 것”이라며 “대형 및 이용율이 낮은 고가농기계는 임대농기계로 전환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1-12

올해 울진 빛낸 7대사업 선정

【울진】 울진군은 2014년 울진을 빛낸 7대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7대사업은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울진건립 확정 △후포 거점형국제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유치 △원자력 관련 8개 대안사업 타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착공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 △원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추진 △울진 복지프로젝트 추진(경로당 공동 취사제, 시내버스요금 1천원,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을 선정, 울진의 미래성장 기반이 될 사업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선정했다.특히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교육과 전시, 체험을 결합한 1천200억원 규모의 국립시설로 기존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더불어 동해안 해양과학 연구의 중심 기지로 발돋움 하게 됐다.또한 후포 거점형국제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은 요트, 보트 등 레저 선박 제조, 운항, 정비·수리 및 마리나 항만 개발, 운영관련 산업으로 해양 레포츠의 메카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건설의 든든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신한울원전 건설과 관련한 8개 대안사업 타결은 15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현안을 지난 11월 타결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추진하게 됐으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착공은 관광객 증가,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울진 복지프로젝트 사업인 경로당 공동 취사제 운영과 시내버스 요금 1천원 단일화는 지역 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평가 받아 선정했다.울진군 관계자는 “7대 선정 사업들이 내년부터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이러한 2014년의 성과는 6만 군민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임광원 군수를 중심으로 한 울진군 공직자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끈기와 열정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12-30

울진군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울진】 울진군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9일까지 25일간 열린 제20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군정전반에 대한 군정질문, 2015년도 본예산 및 2014년도 제3회 추경예산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이뤄졌다.이번 정례회는 2015년 예산안 및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의원발의 및 집행부 조례안 18건, 규약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25건을 의결했다.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5년 본예산에 일반회계 3천402억원, 특별회계 858억원으로 총 4천260억원을 의결하고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지원 등 44건에 42억700만원을 삭감조정, 예비비로 편성했다.또한 집행부로부터 군정전반에 대한 감사자료를 제출 받아 낭비성, 선심성 예산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다수 주민 관련 민원 사항에 중점 감사, 총 289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군정질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 등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새해 우리 군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가치를 민생과 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12-23

울진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3건 의결

경북도는 제16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울진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대형공사 3건에 대해 조건부 채택으로 심의 의결했다.울진군이 신청한 `울진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총공사비 114억원을 들여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산 4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6만5천800㎡ 규모로 조성되며 인조단지 축구장과 육상트랙, 조명시설 등과 풋살장 1개소, 테니스장 2개소, 주차장 등이 갖춰지는데, 도는 설계된 주요 공정에 대해 전문분야별로 심의위원의 심도 있는 사전 심의와 최종심의를 거쳐 앞으로 각종 체육행사대비 전기시설 보강과 주차장 및 휴식·휴게공간 추가확보 등 일부 기술적인 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청도군의 `청도온천 접근로 개설사업`은 총공사비 153억원으로 청도군 매전면 상평리에서 금천면 김전리간 도로 2.47㎞를 폭 8.5m로 개설하는 것으로, 도는 터널 1개소 592m를 포함하고 있어 사업완료 때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터널입구부 제설 대응공간 확보 및 교차로 접속도로 곡선반경 조정 등을 일부 보완 후 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안동시가 신청한 `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공사비 183억원으로 안동시 남후면과 일직면 일원에 있는 지방하천인 미천에 창포수로원 등 7개소의 생태습지와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정비 3.2㎞, 자연형 호안조성 5.1㎞, 보 및 낙차공 개량, 어도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도는 경보시스템설치 및 창포수로원 내 잔디광장의 효율적 활용 등을 일부 보완 후 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이희열 경북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울진군의 생활체육공원조성은 울진군민의 생활건강과 삶의 질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청도온천 접근로 개설과 안동 미천의 생태하천이 복원되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더불어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