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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역시 귀농·귀촌 일번지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상주시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현장실습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비 귀농귀촌인들은 이달 들어 벌써 상주에서 2회의 현장실습을 했으며 앞으로도 3회 정도 더 계획이 돼 있다.지난 12일(대한어머니회)과 15일(mbc아카데미 교육생)에 이어 18, 19, 25일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과정(1, 2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농식품유통교육원 귀농경영과정 교육생 각 과정별 약 40여명이 현장실습을 한다.현장실습 교육장소로 상주가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전국을 2시간대에 아우르는 편리한 교통망과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 등 지리적 장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다 도시민 유치를 위한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홍보강의,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상담 등 적극적인 유치홍보 활동도 한몫을 하고 있다.특히 교육생들은 주로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방문을 희망하고 있으며 초기 농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소규모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을 선호하고 있다.이 때문에 시는 귀농귀촌 롤모델인 이근홍씨(중동면 회상리, 시설블루베리 재배)와 류성병씨(사벌면 원흥리, 시설참외 재배)의 농장을 현장방문지로 자주 선정하고 있다.김상태 상주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매년 500가구 이상 2016년까지 3천호 달성을 목표로 귀농귀촌인 유치와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6-19

상주시, 양잠산업 부활의 노래

【상주】 한때 전국 최고의 양잠도시였던 상주시가 다시 양잠산업 부흥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최근 상주시는 함창명주박물관 개관과 더불어 명주테마파크 조성,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 이전 등으로 양잠산업의 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70년대 생사(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를 158t이나 생산하던 상주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15인치(38.1cm) 명주를 생산하는 지역이다.양잠산업은 1980년대 이후 합성섬유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걷기 시작하다 1990년대 경제위기와 맞물려 사양길로 접어들었다.이와 맞물려 누에가 건강 보조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누에고치의 생산량 또한 급감했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함창명주박물관을 개관하고 누에 사육에서 명주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국산화를 위해 올해 4월 명주테마파크를 조성했다.함창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이하 영농조합)은 지난 5월 29일부터 누에 15상자(약 30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6월중순에는 500kg의 국산생사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오는 가을에는 누에 10상자를 추가로 사육해 총 800㎏의 생사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된 생사는 직조, 수의 등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상주시는 전국 제일의 양잠산업 중심지라는 옛 명성을 되찾으면서 전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뽕밭조성과 명주직기개량, 건강기능식료품 개발 등에 9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상주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명주생산, 기능성식품 개발은 물론 체험·관광까지 연계되는 6차산업화로 양잠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6-14

전국 同州도시 교류 협의회, 14일 상주서 상반기 정례회

【상주】 도시 명칭이 주(州)로 끝나는 전국 동주도시 교류 협의회는 14일 상주에서 2013년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해 이준원 공주시장,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 임성훈 나주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배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다뤄질 주요 안건은 도시간 재난재해 발생시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 소속직원 선진행정 벤치마킹 기회제공, 농특산물 판로확대, 동주도시가 갖고 있는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지역자원을 십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각종 축제나 행사시 민간부문의 교류증진 등이다.특히 회원 도시의 대표축제 개최 시 동주도시별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에 각 도시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은다.올해 상반기 회장을 맡은 성백영 상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동주도시로서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정보교환과 교류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을 같이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4개 동주도시가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창립됐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6-14

상주시, 공영주차장 2곳 위탁관리 입찰 공고

【상주】 상주시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2개소의 위탁관리자 선정을 위한 전자입찰을 한다.현재 위탁·관리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은 95면이고 이번에 입찰하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6월 준공)은 4천681㎡에 137면의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다.특히 장애인·경차·대형버스 등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돼 있어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 http://www.onbid.co.kr)` 프로그램을 이용해 13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공고를 한 다음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전자입찰 참가 희망자는 `온비드`에 회원 등록을 하고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화면에서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이 같은 전자입찰 방식은 응찰자간 담합을 배제할 수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입찰보증금의 계좌입금처리로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공영유료주차장 위탁관리 응찰자는 사전에 상주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온비드` 공고문 및 입찰유의서를 정확히 숙지하고 응찰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6-13

조선일보 “상주시 부채 2천여억원” 보도에 市 “공기업 부채 이중계상” 정정보도 청구

【상주】 상주시는 `조선일보`의 지난 달 31일자 부채 관련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조선일보는 `자치단체 빚더미 올라도 파산제도 없고 단체장 탄핵제 있지만 적용 사례 전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상주시는 부채가 2천51억원(부채비율 28.0%)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대해 상주시는 총 부채에 공기업 부채를 이중 계상한 것으로 이는 착오성 기사라며 지난주 정정보도 청구서를 발송했다.조선일보의 상주시 총 부채 2천51억원은 지자체 채무 426억원, 공기업 부채 923억원, 민자사업 부담액 702억원을 합한 것으로 공기업 부채는 지자체 채무(차입금)와 민자사업 부담액(하수관거정비 BTL 임대료)에 이미 포함된 금액이라는 것이다.따라서 이중으로 계상된 공기업 부채 923억원을 제외하면 상주시의 2012년 12월 31일 기준 총 부채는 1천127억6천만원(채무 426.08억원, 민자사업 부담액 701.52억원, 부채비율 17.38%)이라는 주장이다.또 상주시는 2006년 공사에 착공해 2011년도에 준공된 민자사업(BTL) 임대료가 부채에 산정돼 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민자사업(BTL) 임대료를 제외한 일반채무(차입금)는 426억원(부채비율 6.56%)으로 경북 도내 10개시 중 4번째로 양호하다는 입장이다.상주시는 부채 조기상환을 목표로 민선 5기 들어 498억원이던 채무(차입금) 잔액을 지난해 말 426억원으로 72억원 감소시켰고 민자사업(BTL) 임대료도 지난해 말까지 83억원을 상환해 부채를 총 155억원 줄였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6-12

상주시, 고품질 쌀 생산시설 확충 온힘

【상주】 쌀이 생산되기까지 가장 힘든 작업 중의 하나가 벼를 건조.저장하는 과정이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농가 일손 경감과 쌀 품질 향상은 물론 도로에서 벼를 말리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지난해까지 기존 미곡종합처리장(RPC) 4개소에 대한 시설을 증설하고 사벌면에 2천650t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DSC)를 건립했다.올해는 청리·외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건조·저장하기 위해 남상주농협 DSC 신설사업(사업비 14억원, 1천600t 규모)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또 함창·공검 지역을 커버할 함창농협 RPC 시설 증설사업(사업비 5억1천700만원, 800t 증설)도 진행 중에 있다.시는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7만여t의 벼 중 80% 이상을 RPC 및 DSC에서 건조·저장·유통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시설의 증설과 함께 낙동, 공성, 중화지역 등 거점별 DSC 신설사업도 지역농협과 협의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벼 건조저장시설이 확충되면 벼수확 적기인 황숙기에 벼를 수확해 건조과정 없이 곧바로 RPC나 DSC로 수송·입고할 수 있어 일손경감과 더불어 쌀의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6-11

상주시,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 홍보상

【싱주】 상주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조직위원회로부터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60개국과 국내 자치단체를 비롯한 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관광전으로 상주시는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안내부스를 운영했다.행사에는 여름 휴가지에 대한 정보수집과 국내외 정상급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박람회 특별할인상품을 구매하려는 여행마니아 그리고 전세계의 문화와 전통을 한 눈에 배우기 위해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까지 10만명 이상이 참관했다.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 일원에 개통된 `낙동강자전거 길과 상주보, 페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중동활공장, 수상레저시설인 카누, 요트, 카약 등이 확충되어 있는 경천대 등을 소개했다.아울러 최근 개발된 15개 구간의 상주이야기길과 국내최고 등산지인 문장대, 갑장산 등을 소개하고 올해 9월에 준공 예정인 낙동강생물자원관과 10월 개최되는 2013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 등을 홍보했다.김용묵 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전국제일 녹색관광도시 상주에 오면 낙동강물길, 강변, 하늘레포츠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며 “체험하고, 즐기고, 먹고, 쉬어갈수 있는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6-05

상주농특산품, 대륙 입맛공략 나서

【상주】 국제통상팀을 별도로 출범시키는 등 농산물 수출에 올인하고 있는 상주시가 이번에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나섰다.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해외수출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상주시 농특산품 중국 상해 판촉전`에 참가해 수출확대 MOU를 체결하고 수출관련 기관·단체, 수출업체, 해외동포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펼쳤다.5월 27일에는 중국 상해에서 이선호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 대표와 상주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는 중국기업으로 절강성에 본사를 두고 한국식품 2천여종을 수입해 월마트, 까르푸, 테스코, 대윤발 등 중국 전역 1천300여개 할인점에 입점·판매하고 있다.상주농특산품 홍보판촉행사는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20여일간 진행되며 감말랭이·아이스홍시·감칩·곶감엿 등 20여종의 상주시 우수농특산품이 판매되고 있다.이번 판촉행사는 지난달 13일 이선호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 대표외 2명의 관계자가 상주를 방문해 상주농특산품 5천여만원치를 구입하면서 판촉행사를 요청해 옴에 따라 이뤄졌다.현재 판촉행사에서는 하루평균 250여만원의 상주농특산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아이스홍시와 감말랭이의 인기가 높아 상주농특산품의 중국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특히 상주시와 중국 갤러리아 마트는 최근 중국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아이스홍시를 납품해 젊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야심찬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성백영 시장은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해지사장을 만나 상주의 우수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중국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농특산품 상해 진출과 판촉전은 한·중FTA 체결을 앞두고 세계최대 중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상해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면서 더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분야에 이르기까지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6-05

상주 자연생태교육관, 기후변화교육센터 지정

【상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상주시 중덕동의 자연생태교육관사진이 그동안 방치 상태에 있다가 최근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되면서 탈출구를 찾아가고 있다.상주시는 중덕동 중덕지 일원에 지난 2009년 연면적 949.73㎡ ,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태교실, 강의실, 전시실, 시청각실 등을 준공해 놓고도 지금까지 적절한 활용계획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기후변화교육센터 지정과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환경체험교육을 하는 한편 물환경해설사 과정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민간인 환경교육도 할 계획이다.우선 지역내 학생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최근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관련 환경교육을 할 예정이다,버려진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면서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는 방침이다.특히 중덕지 인근에는 경천섬을 비롯한 상주보와 낙단보 등 많은 명소가 자리잡고 있어 환경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민간인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앞으로 이곳에서는 물환경해설사도 양성할 계획인데 3개월 과정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물환경해설사로 위촉할 계획이다.한편 상주시는 이미 민간부문에 대한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발빠른 대처로 경북도내 환경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북환경상을 지난 2년간 연속 수상했다. 2011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6천700가구에서 1천300여 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7천6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 가정에 지급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경제적인 혜택에도 크게 보고 있다.온실가스 저감의 경우 전기 1kwh를 절약하면 424g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6-04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상주시는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1~7급까지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보급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로 총 78종이 있다.사업비는 제품가격 의 80%를 지원하기 때문에 장애인 본인은 20%를 부담하면 되는데 특히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개인부담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희망자는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과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을 하면 되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지원신청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보급대상자를 선정, 8월9일께 발표할 예정이다.보조기기 신청서 양식은 상주시 홈페이지와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이트(http://www.at4u.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은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054-537-7067)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5-31

성백영 상주시장 “시 이미지 훼손 말아야”

【상주】 속보=상주시가 지난 22일 감사원으로 제출된 상주시에 대한 국민감사청구본지 5월23일자 1면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만의 목소리가 지금의 감사청구로 이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국민감사청구에서 주장하는 각종 의혹들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은자골 공예촌 조성사업은 한방산업단지내 옻칠공예, 목공예, 규방공예 등 전통공예촌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의 장인을 육성하고 국내 전통공예산업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침체된 한방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현안사업이라고 했다.또 이 사업은 개인에게 지원되는 보조금 지원사업이 아닌 상주시가 직접 시행할 사업으로 개인에게 중복 지원한 사실도 특혜를 준 사실도 없다고 했다.상주상무축구단과 관련, 청구인 등은 2년간 150여억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해 시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나 2011년도에는 운영비 등 보조금과 축구장 관련시설 정비·보수에 45억원을, 2012년에는 보조금 9억원, 올해는 5억원이 책정돼 3년간 축구관련 시비투입 총금액은 59억원인데 이 예산은 의회 의결을 거쳐 집행한 적법한 행정행위임을 강조했다.상주시청사 통합은 1995년 상주시와 상주군이 합친 이래 청사통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해 18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많은 민원불편과 행정력 낭비요인이 돼 왔다고 했다.제3의 장소에 신청사 건립을 불허한다는 중앙정부 방침에 따라 민원실 증축과 청사정비로 계획을 변경·추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선정, 특별교부세를 받는 등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청구인 등은 절차를 무시한 채 청사통합을 결정·추진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성백영 시장은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시민을 분열시키고 상주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 등은 상주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시에서는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보완 조치해 나가는 등 상주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5-30

국내 최초 떫은감 신품종 나왔다

【상주】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 김세종)이 국내최초로 떫은감 신품종을 육성해 감재배 농업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상주감시험장은 시험장 설립(1995년 4월) 이래 18년만에 상감둥시, 수홍, 미려라는 3개 신품종을 육성해 품종보호권에 등록시키면서 새로운 우리품종을 보급하게 됐다국내최초로 육종된 `상감둥시`, `수홍`, `미려`는 상주감시험장이 1996년부터 1997년까지 2년간 전국에서 수집한 지방 재래종 중에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8년간 생육특성과 과실특성을 검정한 후 선발한 품종인데 2009년도에 품종보호출원을 해 품종 심사를 거친 후 품종보호가 결정된 것이다.이들 세 품종의 특징은 `상감둥시`는 과실의 무게가 380g 정도의 대과로 연시와 반건시용으로 품질이 우수하다. `수홍`은 과실의 무게가 290g 정도이며 과형이 원형으로 곶감 제조에 편리하며 `미려`는 과실의 무게가 100g정도의 소과이나 과실이 실꾸리 모양으로 총생하며 과피가 아주 매끈하고 광택이 있어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다.상주감시험장은 전국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식물유전자원보존기관`으로 지정돼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5-30

상주시장 일행, 中 상해서 농특산물 판촉 총력

【상주】 중국을 방문 중인 성백영 상주시장 일행은 현지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촉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지난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20여일간 중국 상해의 갤러리아 마트에서는 상주 농특산품 판촉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성 시장 일행은 판촉행사와 더불어 상해 총영사관을 면담하고 aT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 지사장, 한국상회 회장단 등을 연이어 만나면서 중국 상해로 처음 진출하는 상주 농특산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에서 납품을 하고 있는 월마트, 까르프, 테스코, 대윤발 등 다국적기업 할인마트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상주 농특산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또 중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벌꿀가공공장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고 생산량을 자랑하는 상주벌꿀의 고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중국의 관생원 벌꿀가공공장 관계자는 상주시의 벌꿀 고부가가치 창출에 협력해 주겠다는 답을 받기도 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중국 시장으로 확대 수출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생산과 함께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5-29

상주시민들 국민감사 청구 내용, 성백영 시장 “사실과 다르다”

속보=성백영 상주시장이 국민감사청구본지 5월 23일자 1면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성 시장은 지난 23일 이충후(58·전 상주시의원)씨를 대표로 하는 국민감사청구서가 지난 22일 감사원으로 발송된 것과 관련, “국민감사청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요지의 성명을 냈다.성 시장은 이씨 등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통합청사와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운영, 농업기술원 시범묘포장단지 유치 추진, 농업관련단체 통합, 무기계약직 채용과 공직인사, 각종 사업과 관련한 의혹사항 등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특히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과 행정전반에 관해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감사원과 경상북도 정기 종합감사를 받은 바 있다고 해명했다.그는 이번 국민감사청구에 적시된 의혹과 관련,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이지만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보완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진실은 진실대로 분명히 밝혀져야겠지만 이로 인해 지역정서가 분열되거나 공무원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