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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최고 품질 복숭아로 수출판로 확대

【상주】 상주 복숭아수출단지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수)은 18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전문 수출단지 지정 및 공동선별장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복숭아 풍작을 기원하고 수출의 획기적 증대를 염원하는 풍년기원제에 이어 의식행사, 테이프 커팅, 복숭아 선별시연 등으로 진행됐다.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복숭아 공동선별장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된 것으로 집하·선별장 1동, 저온창고 1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집하·선별·저장·출하 등의 유통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올해 경상북도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지정된 상주복숭아수출단지는 전국 유일의 복숭아수출단지인데 47호의 회원농가가 45ha의 과원에서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특히 이 단지는 저장기간이 짧은 복숭아의 단점을 극복하고 지난 해 홍콩·대만 등지로 32t(2억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도 순조롭게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강창구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 회장은 “복숭아 공동선별장은 출하 상품의 균일화를 기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7-19

“농업용 미생물 全농가 나눠드려요”

【상주】 농업도 친환경, 웰빙이 각별히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가 농업용 미생물을 지역내 전 농가로 확대 보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시는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농업 육성을 위해 자체 생산한 농업용 미생물을 7월부터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 08년부터 농업용 미생물을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이나 실증시험 농가에 시범 공급해 왔다.그러나 농업용 미생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연차 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연간 300t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 공급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등 5종인데 앞으로는 농촌진흥청 특허균주를 분양받아 이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농업용 미생물은 1㎖당 1억마리 이상의 고농도로 순수배양해 영농규모별로 적정사용량을 공급한다.특히 `미생물은 무조건 많이 사용하면 좋다`라는 농업인의 잘못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생물 활용에 대한 교육과 상담, 현장 지도에도 나서고 있다.농업용 미생물은 농업환경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주며 주기적,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건강한 토양환경이 조성된다.또 병원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등 친환경 농업의 기초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해가 잘 되지 않는 유기물을 분해해 작물에 각종 영양분도 공급하게 된다.남대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화학비료, 합성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연순환형 농업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7-18

상주시, 폭염 대비 가축관리 대책 마련

【상주】 연일 사람의 체온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는 `폭염대비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폭염주의보는 6~9월 중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하게 된다.가축의 고온한계 온도는 한육우와 닭은 30℃, 젖소와 돼지는 27℃로 한계온도를 넘으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발육부진과 함께 번식률이 떨어지는 등 생산성이 급격히 저하되고 열사병, 일사병 등이 발생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축산농가에서는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충분히 주는 한편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 급여 비율을 높이고, 비타민, 전해질제제 등을 투여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또 가축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차광막을 설치하고 고온이 지속되면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주며 축사내부에는 송풍기 등을 이용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특히 가축과 축사시설을 수시로 관찰해 건강 상태나 전기시설의 이상 유무를 살피는 등 평소보다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상주시 관계자는 전했다.상주시는 상주기상대와 업무협의를 해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육계·한돈·한육우 등 축산농가와 공무원에게 폭염특보 등에 대한 SMS문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김세호 상주시 축산유통과장은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가축재해보험에는 국비보조 외에 별도로 지방비 1억여원을 확보했다”며 “전체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7-16

상주 생활폐기물 소각장, 환경걱정 `0`

【상주】 다이옥신 발생 등 환경오염을 이유로 건립 당시 극렬한 반대에 부딪쳤던 상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가동 11년째를 맞았지만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소각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오염 우려가 없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폐기물 성상조사,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성능 및 공정, 공장설비 현상 등에 대한 정밀 기술진단을 했다.이 결과 소각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인 다이옥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일산화탄소 등의 제거효율은 평균 91%로 배출허용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특히 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옥신의 경우 배출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당초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그러나 상주시는 소각시설의 장기 사용으로 인한 노후 부분은 장·단기계획을 수립해 교체·보강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투명한 시설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감시원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환경시설운영주식회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장에는 현재 1일 평균 41t의 생활폐기물이 반입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7-15

상주시축제추진위 회의 개최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1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정운석(한국예술총연합회 상주지회)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2013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경상북도 육성지원축제로 선정된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와 상주곶감진상행렬을 비롯해 옛날옛적 이야기 마당, 새콤달콤 이야기 마당, 소곤소곤 이야기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상주 10효자·효부 이야기, 낙강 7현 역사탐구, 감 음식 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전국 창작 이야기 경연대회, 전국 동요 경연대회, 감깎기대회 등 각종 경연행사가 열린다.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도 곁들여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운석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호랑이를 감동시킨 상주의 효자·효녀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농특산물, 상주인의 정체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종합문화축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7-15

“농기계 무료수리 덕에 걱정없이 농사 지어요”

【상주】 “농기계 없는 농사는 아예 엄두도 못 낼 판이지만 고장이라도 나면 농기계 수리점도 없고 막막하기 짝이 없는데 마침 농업기술센터에서 가끔씩 순회수리를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오지 농촌지역 농민들의 감사의 목소리다.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각 읍면동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의 고장 수리는 물론 자가 수리능력 배양을 위한 농기계 교육까지 병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기계 순회수리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내서면 노류리 등 15개 지역에서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취기 등 총 131대를 무료로 수리해 줬다.특히 농촌 오지에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연령도 대다수가 70세를 전후한 고령이라 고장에 대한 대처 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기계 순회수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상주시는 도내 최대의 농업도시답게 농기계 75종 529대를 보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연중 임대를 해주고 있는데 이로 인해 농기계 구입비 14억여원을 절감함은 물론 노동력 향상과 경영비 절약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곽인규기자 @kbmaeil.com

2013-07-08

“놀며 월급받는 공무원 공로연수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

【상주】 정년 공무원에 대한 사회 적응기간을 주 이유로 시행하고 있는 현행 공로연수 제도가 조속히 폐지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행정공무원의 경우 법상 정년은 60세로 보장돼 있지만 대다수 지자체가 정년 6개월 혹은 1년을 앞두고 사실상 퇴직이나 다름없는 공로연수를 보내고 있다.이의 제도적 근거는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안전행정부 예규로, 정년 1년 이내인 자의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임용권자가 필요에 의해 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돼 있는 것이다.그러나 직군별, 지자체별 형평성이 맞지 않는데다 고용창출이나 노동 원칙, 예산절감, 신분보장,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의 측면에서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공로연수가 사회적응 기간을 두겠다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평소 행정의 객체가 주민이자 사회인 행정 공무원보다는 오히려 일반사회와 다소 거리가 있는 교원이나 경찰 공무원 등이 공로연수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공로연수 기간 중에는 실비적 성격의 여비나 수당 등을 제외한 통상 급여는 그대로 지급되고 있어 예산 낭비와 더불어 무노동 무임금 원칙 역시 위배된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여기에다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조기퇴직과 동일한, 공로연수는 시대적 상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공로연수 당사자들도 한결같이 불안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조직과 후배들로부터 밀려나다시피 공로연수에 들어가지만 퇴직시점 까지 공무원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불의의 사고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공로연수를 앞둔 상주시의 B씨와 K씨 등은 “당장 나가봐야 마땅히 할일이 없고 공무원 신분으로서 이중 취업도 안되니 후배들 보기 미안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정년퇴직까지 근무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 했다.상황이 이러한데도 과감하게 제도 개선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사의 연속성과 조급성 그리고 임용권자의 결단력 부족, 공로연수 당사자의 체면치레와 눈치보기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관련해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지난 1일, 최경철 의원은 “공로연수 기간 중에는 근무수당을 제외한 통상 급여가 지급되는데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이 제도의 폐지 등 시행 여부를 재검토할 의향은 없느냐”고 질의해 큰 관심을 받았다.현재 경북도내에는 구미시를 제외한 전 시군이 공로연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포항시와 울릉군 등은 6개월 전에, 대다수 시군은 1년 전에 공로연수를 보내고 있다.상주시는 이달 중으로 4급 1명, 5급 8명, 6급 9명 등 총 18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7-05

상주 농산물, 동남아시장 공략 나서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며 농산물 수출에 올인하고 있는 상주시가 이번에는 배추, 오이를 대만과 홍콩으로 수출하고 있다.상주시는 농특산품 300억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7대전략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6월초부터 배추 500t을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6월말부터는 가시오이를 매주 정기적으로 홍콩에 수출하고 있다.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이병무씨는 올해 5만4천545㎡의 밭에 500여t의 배추를 계약재배해 하북신상하역무역(서울 소재)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다.또 낙동농협 오이원예작목반(회장 이태우)도 10만㎡의 포장에서 생산된 오이 일부를 6월말부터 매주 목요일 200박스(10kg단위)씩 안동무역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하고 있다.이 같은 수출 활성화는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오이와 국내가격 변동이 심한 배추가 국내시장에 홍수출하 될시 가격하락을 막는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이상춘 상주시 국재통상T/F팀장은 “홍콩, 대만 등 동남아지역으로 배추와 오이를 수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연중 수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원예수출단지 조성 방안도 검토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7-04

전공노 출범 10주년 기념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조합원과 연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는 지난 10년 동안 관행을 거부하면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고발센터 운영과 함께 공사업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뼈 깎는 자정 노력을 해 왔다고 밝혔다.MBC가요콘서트 참사시에는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리통장 실비 변상조례의 개정을 비롯해 독거노인 집수리,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재해 피해 주민 돕기 등 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또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는 이날 굳건한 조직사수와 연대활동의 강화, 지금까지의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넘어 시민의 봉사자로 거듭 날 것 등 3개 항을 결의했다.이원경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장은 “법내와 법외를 오가며 2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을 했듯이 올해도 조합원들의 복리 증진과 공직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며 “정부는 공무원을 정권의 시녀가 되길 바라며 공무원노조를 인정하려 하지 않지만 시민들과 함께 굳건히 조직을 사수해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kbmaeil.com

2013-06-28

“상주, 신국토발전축 중심 특성화 거점도시로”

【상주】 상주시는 지난 24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상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20 상주비전`을 제시했다.심포지엄에서 김광태 경북대학교 교수는 신국토발전축 중심의 특성화 거점 상주 실현을 위해 교통물류도시 등 4대 목표와 8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2020 상주비전은 지난해 시민 의견조사와 공청회 등 에서 제시된 의견, 상주시의회 의원 및 상주시 미래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한 것이다.상주비전은 상주시 전반에 대한 성장잠재력과 여건 분석, 부문별 추진계획, 30대 미래전략과제 등을 포함한 2020년까지의 상주발전 중장기 종합계획이다.여기에는 에코산업도시, 교육문화도시, 선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등 4대 목표와 신국토축을 견인할 교통·물류·정보통신계획, 신성장산업 육성과 기반강화, 선진복지도시, 충효의 얼을 잇는 교육·문화·관광·레저도시 등 8대 전략을 담고 있다.특히 대한민국농업수도 상주 브랜드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대한민국 귀농·귀촌1번지 상주건설 프로젝트,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전국 제 1의 자전거도시 상주건설 프로젝트 등 30대 미래전략과제들은 으뜸상주 실현에 중추적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상주시는 2020년 신국토발전축 중심 특성화 거점, 인구12만명 이상의 행복도시, 지역 총생산액 1조5천794억원 ⇒ 2조7천억원), 농특산물 수출 135억원 ⇒ 1천500억원, 1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꿈꾸고 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시민과 출향인,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2020상주비전 실현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kbmaeil.com

2013-06-27

“살기좋은 상주 묵하지구 전원마을로 오세요”

【상주】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지역에서 사벌 묵하지구 전원마을 조성, 추진위원회가 예비 입주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상주 묵하지구 전원마을은 사벌면 묵하리 산 52-16번지 낙동강변에 있으며 총면적 2만9천943㎡로 36세대가 입주한다.세대당 분양대지 면적은 401.62㎡~629.87㎡(121평~191평)이며 입주자주도형으로 조성한다.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이란 입주를 희망하는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토지를 확보하고 입주자를 모집하며 시는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의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예비입주자 모집 대상은 도시 은퇴(예정)자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 건강 및 휴양을 위한 도시민인데 지난 21일과 23일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가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14세대 중 6세대가 이미 예비입주자 신청을 하기도 했다.앞으로 현장설명회 및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는 상주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에서 28일~29일, 7월 7일, 13일, 20일, 28일 11시에 있으며 자전거마을 조성지 현장답사까지는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변현철 묵하지구 전원마을 추진위원장은 “상주 자전거 마을은 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상주박물관, 낙동강 둘레길 등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이용해 지역과의 교류가 가능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상주 자전거마을 추진위원회로 문의(02-525-0195)하거나 상주시귀농귀촌도우미 홈페이지(http://gwinong.sangju.go.kr)를 참조하면 된다./곽인규기자 @kbmaeil.com

2013-06-26

“내륙고속철도 노선에 상주 반드시 들어가야”

상주시민들이 내륙고속철도 통과 노선에 상주를 반드시 포함시켜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내륙고속철도는 경부고속철도의 용량 한계 극복을 위한 대체수단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축으로 건설을 서둘러야할 SOC사업이다.24일 국회 헌정관에서는 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대표 이철우 의원 · 윤진식 의원)` 창립행사가 열렸다.이 자리에 상경 참석한 상주시민 230여명은 내륙고속철도가 반드시 상주를 통과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과시했다.상주시는 중부내륙선(이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연결구간에 상주가 빠져서는 안되며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상주지역을 제외하는 것은 낙후지역 개발과 지역 균형발전 이라는 국가시책과도 배치되는 만큼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포럼 회원인 김종태 국회의원과 성백영 상주시장도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수렴, 앞으로 적극적인 포럼활동을 통해 KTX 열차의 상주지역 통과를 반드시 관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포럼 창립회의에서는 `내륙고속철도망 조기 구축과 철도공약 실천 촉구`를 결의했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내륙고속철도망은 그동안 투자가 소홀했던 중남부 내륙지역과 수도권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국토의 대동맥”이라며 “수도권과 김천,진주지역을 2시간대로 연결하게 되면 중남부내륙지역의 활력은 물론 국민 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창립을 겸한 이날 정책세미나에서 이재훈 교통연구원 철도정책기술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토 내륙지역의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 등 성장거점을 활성화하고 관광자원, 물류이동 등을 위해 새로운 고속철도 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곽인규·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3-06-25

상주, 하절기 전력난 극복대책 강력 추진키로

【상주】 상주시는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전력부족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본부를 설치하고 공공청사의 월간 전력사용량을 전년 동월대비 1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부문에 대한 에너지 절약 운동을 선도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17일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사무실 실내온도 28℃이상 유지, 근무복장 간소복 착용, 중식시간 컴퓨터 및 조명 끄기, 냉방기 사용 자제,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등을 결의했다.또 공공분야 에너지 절약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55명)를 지정해 에너지 절약 운동 전개, 에너지 절약 대책 이행 지도 점검,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발굴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우리집 에너지지킴이 가지기, 신바람 부채나눔행사, 에너지절약 다짐캠페인 등 하절기 에너지절약을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키로 했다.정만복 상주시 부시장은 “국가 전력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절실하다”며 “국가적인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