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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맛집, 이제 모바일으로 검색하자”

[예천] “예천에서 뭘 먹을까 망설이지 마시고 핸드폰으로 검색하세요.”예천군은 누구나 쉽게 맛집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예천 맛집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구축했다.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다.예천맛집 홈페이지는 기존의 모범 음식점을 비롯한 위생등급 업소, 예천의 검증된 대표 음식점, 숨어 있는 맛집, 클린예천 안심식당 등 50여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음식점별 전화번호를 비롯해 주소, 대표음식 메뉴 사진, 대표자 인사, 포장·배달 가능 여부 등을 안내한다.군은 홈페이지에 커뮤니티를 운영,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은 물론 추천 숙박시설, 예천8경 등을 소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업소는 예천맛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전문가 심사를 거쳐 예천 맛집 홈페이지에 등록된다.예천 맛집 홈페이지 접속방법은 스마트폰을 이용,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예천맛집 안내’ 또는 ‘예천맛집’을 검색하면 된다. 또,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천 맛집 이용 안내’ 팝업 화면을 클릭하면 예천 맛집 홈페이지로 자동 연동되도록 해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구축으로 예천군을 찾는 관광객이나 군민들에게 예천음식의 다양성과 예천 맛집을 빠르고 편리하게 안내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0-09-15

예천군,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 관리 강화

[예천] 예천군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최근 외지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을 방문한 친인척과의 접촉으로 추정되는 감염이 잇따르면서 추석 연휴 방역을 강화한다. 사진군은 이번 추석명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부모님 뵙기 위한 귀성, 자식 찾아가는 역귀성 모두 자제하기 △벌초는 산림조합, 농협, 개인사업자 등 대행서비스 이용하기 △직접 벌초 시 참석인원 최소화, 음식물 섭취 자제, 마스크 착용 필수 △성묘와 봉안시설 방문 자제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추모와 성묘 권장 △연휴기간 외출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전화통화로 명절 인사 나누기 등 세부 방역 수칙을 제시해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또 읍·면 기관, 단체 등 자발적으로 감염병 취약지 생활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생업과 일상에 많은 제약과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금까지 방역수칙을 잘 따라 준 군민 모두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지만 코로나19 이전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방역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2020-09-13

예천군, 고구마 페스티벌용 예천 햇고구마 1t 첫 납품

[예천] 예천군은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 소재 베이커리 기업 ‘정항우 케익’에서 진행하는 고구마 페스티벌 행사용 고구마 1t을 첫 납품했다.고구마 페스티벌은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햇고구마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20년 전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리얼고구마 미니 케익, 고구마 파이 만주, 고구마 브리오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지원’ 정책을 추진해 정항우 케익과 고구마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첫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10t 이상을 추가로 납품할 계획이다.전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정항우 케익’에 예천 고구마를 납품함으로써 지역 고구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 고구마는 내성천을 끼고 마사토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품질이 우수해 고구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시장에서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 농가는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제값을 받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고구마 페스티벌을 통해 부산 소비자들이 예천 고구마를 맛보고 고향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9-10

혼자 집에 있는 재가노인 ‘노인복지 사각지대’ 우려

[예천] 예천지역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주로 혼자 집에 머무는 재가노인들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예천군에는 장기요양 1천350여명, 맞춤돌봄 1천368명, 재가노인 100명 등 총 2천818명의 노인들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증상이 있는 재가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식사나 목욕, 간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재가노인복지서비스는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대면이 필수적이다.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일부 복지센터에서는 재가노인에 대한 대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대면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서 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직접 방문 대신 유선 확인을 강화하면서 방문 횟수나 시간을 줄인 것이다.예천 재가노인복지 관계자는 “방문 횟수나 시간을 줄여 대면을 최소화하고 안부 전화를 더 많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 속에서 대면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식사나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재가노인들에 대해 비대면 전환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방역이나 돌봄 어느 하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재가노인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노인을 말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9-09

예천군, 내달 말까지 ‘예천 사랑 운동’추진

[예천]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지자,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과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예천 사랑 운동’을 추진한다.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달부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추진하던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농·특산물판매 대전’으로 규모를 확대한다.이벤트 기간 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의 농·특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등 추첨을 통해 1~5등에게 상금 490만 원을 증정한다.또 지역 관계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구매 협조 요청 공문 및 카탈로그 등을 발송해 적극적으로 판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지역사회 전파 상황 등을 고려한 후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지역 신선 농산물 판매 행사를 열 예정이다.직거래로 유통이윤을 없애 농가는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이외에 8일부터 발행되는 예천사랑상품권(70억 원)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 등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을 구매하도록 홍보해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6만 군민과 고향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출향인들이 함께 한다면 이 위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9-07

예천군, 중소기업 추석자금 지원

[예천] 예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5일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우대 업체는 최대 5억 원이며 1년 거치 약정 상환이다. 군은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할 방침이다.융자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8개 업종이다.다만 신청일 기준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 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중인 기업, 신청 자금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정부기관 및 지자체 지원 금액(금융분야)이 100억 원을 초과한 기업은 제외된다.운전자금 접수는 지펀드 온라인 또는 군청 새마을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진기자

2020-09-03

코로나 확산 예방… 예천군, 안전수칙 준수 거리 캠페인

[예천] 예천군은 31일 오전 7시 40분부터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와 남본 사거리, 호명면 중심상가 사거리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 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김학동 군수와 간부 공무원,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하기’, ‘모임·단체 행사 금지’, ‘코로나19 극복’, ‘인사는 마음으로 악수는 NO’ 등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군민들에게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군은 매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산불 진화 차량 앰프 방송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마스크 착용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등 범군민적 코로나19 예방 운동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고 군민이 한 팀이 돼 코로나19 극복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은 31일 0시부터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로 경로당과 실내외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8-31

예천군에 박서보미술관 들어선다

[예천] 예천군에 박서보미술관이 생긴다.예천군은 서보미술문화재단과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 근대 추상미술의 대부라고 불리는 박서보 화백, 박승조 서보미술문화재단 이사장 등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군은 협약에 따라 미술관 건축의 기획과 시공을 주관하게 된다.서보미술문화재단은 미술관 구성을 위한 작품 기증 및 전시기획을 맡게 된다.박 화백은 “고향인 예천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예천군과 적극 협력해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미술관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김학동 군수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예천에 은풍면 출신의 세계적 거장 박서보 화백과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이 만나면 스페인의 구겐하임미술관이나 일본의 나오시마섬처럼 세계적 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박 화백은 1931년 예천군 하리면에서 태어났다.1950년대 우리 미술계에 낯선 추상미술을 선보이며 한국 단색화 미술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묘법 시리즈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인 작업을 이어오면서 전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984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시작으로 옥관문화훈장, 2011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정안진기자

2020-08-30

예천군, 일방통행 공무원 체험단 운영

【예천】  예천군은 예천읍 불법주정차, 차량소통불편 등 고질적인 교통 문제와 지역 경기 침체 과제 해결을 위해 일방통행 공무원 체험단을 구성하고 원도심 일방통행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한다.군은 1차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상설시장번영회, 중앙시장상인회, 여객운수업계, 예천읍이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원도심 일방통행 주요 사업구간(예천읍 굴머리~한전삼거리) 2.8㎞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가정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어 26일부터 31일까지 공무원 체험단을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며 행정적인 측면에서 보완사항이나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공무원 체험단들은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임의로 선정해 일방통행 구간을 3회 이상 체험 주행 후 운전 중 느낀 장·단점을 체험 기록지에 작성한다.군은 체험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일방통행 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이번 일방통행 체험으로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타진하고 지속적으로 군민 설득과 이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 악재로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일방통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8-30

예천군, 코로나 고위험시설 합동 점검

[예천] 예천군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5개조를 편성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위험시설 유흥·단란주점 집합 제한 조치 이행 여부, 다중이용시설 300㎡이상 일반음식점 및 목욕장업소에 대해 방역 수칙 의무화 조치를 했다.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 들 때까지 76개소 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지속적으로 행정 점검과 계도를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별도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전자 출입명부 설치(부득이한 경우 수기 출입명부 작성) △영업주 및 종사자, 이용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거리 유지 등 방역 예방 수칙 사항을 집중 홍보한다.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등 군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고위험시설 운영 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행정 명령과 함께 행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 벌금 처분을 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8-27